국내여행스케치

제주 한라산 윗세오름 등산 사진(2)

오산리 2017. 7. 9. 12:09

   두번 째 사진 올립니다. 윗세오름 까지는 아직 많이 남았다.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올라야 했다. 여자분 둘은 신발이 등산화가

아니어서 걷기에 많은 불편을 느꼈다. 그래도 윗 쪽은 언덕이 완만하니

걷기에 많이 힘들지 않았다.


가파른 경사지에 흐드러지게 만발한 철쭉


공룡바위




구상나무 고목 단지

노루귀 바위

5백나한바위가 멀리 보인다.

계곡에는 물이마르고


앉은뱅이 주목

멀리 한라산 정상이 보인다.

구상나무 고사목 군락



철쭉꽃 군락 인데 계속되는 가뭄에 꽃봉우리가 피어보지도 못하고 말랐다. 

철쭉꽃을 멋찌게 촬영 해 보려고 했는 데 여러날 가뭄에 피지 못한

절쭉, 참 아깝다. 자연의 조화니 어쩔 수가 없구나!.



이 넓은 구릉지가 쫄대 군락지인데 가물에 모두낙엽으로 물들어

갈색으로 변했다.

비가 내리도록 하늘에 비는 마음 간절하다.

철쭉은 못보고 그림으로 대신할 수 밖에....








고산지여에핀 앵초 꽃

안개꽃

화장실이 깨끗하게...

이곳 휴계소에서 끓는 물을 구할 수 있어 컵라면으로 간식을 해결 했다.


이 윗세오름에서는 백록담가는 길이 폐쇄 되어 오를 수가 없다.


이곳에서 한라산을 오르려면 해발 250m를 더 올라야한다.

그러나 정상가는 길이 폐쇄 되어있어 오르지 못하고 되돌아 하산해야한다.

하산은 영실 방향, 노루목 방향, 돈네코 방향이 있다.

이곳을 오느라고 그렇게 힘들게 올랐다. 휴게소에 들러 라면으로 간식을

먹었다. 간식을 2인 분만의 몫을 가지고 왔기에 좀 부족함을, 라면으로 대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