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스케치

대만 여행 사진

오산리 2014. 10. 20. 20:12

  셋째날 8시 40분경 산천 호텔을 출발하여 오늘의 관광일정을 시작했다.

약 40분간 이동하여 9시 30분경에 지우펀 올드 스트리트에 도착했다.

드라마 '온헤어'촬영지인 지우펀관람을 선두로 관광을시작한다. 

 

지우펀은 좁은 골목길에 양편으로 작은 점포들이 들어섰다.

생활용품과 음식점들로 가득 찼다. 여기서 가죽 지갑을 하나 샀다.

 

 다양한 칼라의 슬리퍼가 예쁘다.

 

 천장에는 홍등이 있어 야간에는 불이 들어오고 밤 경치가 볼만하단다.

골목 끝에서 일행과 멀리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했다.

 

 

도교사원, 지붕의 조각이 요란하다.

 지우펀 옛 거리,관람을 마치고 야류해안공원으로 이동했다.

파도와 바람으로 침식되어 생성된 다양한 모양의 기암들이 들어선

야류 해안공원을 관람하였다.

야류공원 입구에서 바라본 바위는 낙타가 앉아있는 모습 

 

야류공원은 바다로 길게 뻗은  곳 전부다.

 

바다가 융기되어 올라오면서  돌이 파도와  바람에 의해

깎여서 곰보가 되어 버섯같은 기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뱀이 알에서 깨어 나오는듯한 모습

 

마치 여성의 유방 같은 돌이 양쪽에 대칭으로 있어 신기하다.

 

 

 

 

크레오 파트라의 머리같은 모양이다.

자연 조각이 예술적이다. 바람에 깎여서 목이 가늘어 지는 것을

보니 머지않아 남아나지 못할 것 같았다.  영원히 보존 할 수있는

방안이 강구 되어야 겠다.

관람을 마치고 공원 근처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오후에는 장개석 총통 기념관으로 이동

장개석 총통 기념관 동문

 

서문정 거리(우리나라 명동과 같은곳)

 

서문정 지하철역

 

101층 건물 관람하기위해 대기

 

에스커레이터로 이동후 엘리베이터 탑승,

전망대 까지 고속으로 상승 37초밖에 안 걸린다.

101층 전망대에서 타이페이시를 바라본 야경

 

89층에서 엘리베터를 타기위해 이동하고있다.

 

건물을 안전하게 유지시키는 추가 건물 중신에 설치되어 있다.

101빌딩 관람을 마치고 산천호텔로 돌아갔다.

 

네째 날 여행 마지막날을 맞이했다. 아침 8시 30분경에 호텔을 떠나

딴수이를 관광하기위해 유암선을 타러갔다.

 

유람선을 대기하던 중에 꽃이 좋아 사진을 찍었다.

 

유람선을 타고 10분정도면 딴수이에 도착한다.

 

 

영화 말할수없는 비밀 촬영지인 딴수이, 골목은 옛날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수많은 가게들이 들어서있다.

 

 

점심식사 후 면세점에서 간단한 쇼핑을 하였다.

쇼핑을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송미령이 운영한다는 원산대 반점이 차창밖으로 보였다.

 

공항에 도착 입국 수속을 마치고

 

3박 4일 관광일정을 전부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시간은 꿈같이 지나고 벌써 귀국길에 오르게 되니 시원 섭섭하였다.

대만은 모든 경제,업,교육 등이 우리보다 일찍 앞섰었다.

지금도 곳 곳이 검소하고 알뜰하게 사는 모습이 보인다. 다만 우리나라

자동차가 거의 없고 일제가 많다는 점,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오는데

관광지에 한글 안내가 없는 점이 서운했다.

지금은 대만과 수교가 끊어졌지만 우리나라 해방을 적극 지원한 장개석

총통의 노력은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