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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학교를 찾아서
오산리
2015. 5. 2. 10:55
온산천이 꽃이 만발하고 연록색의 나뭇잎이 싱그럽게 덮인
계절을 맞이한 때에 지난 2015년 4월 26일 일요일 당시
동료교사 였던 이장원 선생님과 지금 부터 40년 전에 근무했던
경기도양평군 양동면에 자리한 양동중.고등학교를 찾아갔다.
당시 금왕초등학교였던 자리에 학교는 폐쇄되고
드림투게더라는 학생들 체험학습장이 자리하고 있다.
양동면 소재지 쌍학리로 가는 길
양동초등학교 교문앞에서
교정은 아름답게 조성되었다.
장성한 소나무가 경치를 북돋운다. 면 인구가 줄어드는
까닭에 당시 양동면내 5개 초등학교가 있었던 것이
지금은 유일하게 뒤에 보이는 양동 초등 학교만 남았다.
현대식으로 잘 건축한 양동주민자치센터
드디어 양동중.고등학교에 도착, 북쪽 정문을 들어섰다.
교정에 들어서서 사진을 촬영하고 보니 감개무량하다.
당시 건물은 4교실짜리 건물 1개 뿐이었었다.
명자나무 꽃이 활짝
서병석 이사장님 내외분의 묘지를 찾아 참배를 하다.
학교전경 멀리 말미산이 보인다.
제자와 오랜만의 해우
최초로 소풍갔던 쏟아지기에서 추억을 되살리며.....
판대 초등학교
아직 가로수 벚꽃이 만발한 거리
양동역전 금성다방에서 옛 학부모 신회장님을 반갑게
만나서 옛이야기 나누고 감개무량한 오늘 일정을 아쉽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