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스케치

하동지구 여행 사진(5)(청학동1)

오산리 2017. 11. 19. 20:49

  하동의 명물인 재첩국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청학동으로 출발을 했다.

어제 동행했던 양영욱 치안센터장을 청암면 쎈터에서 만나기로 했다.

  박희박사가 손수 운전하며 우리와함께 이동을 했다.


섬진교

섬진교로 올라가는 계단(8자로된 원형계단이다.)

강건너 광양 홍쌍리 여사가 사는 마을


한 40분 정도 이동한 끝에 하동경찰서 청암치안쎈터에 도착했다.

이곳이 청암면 중심지이다. 면소, 보건소, 우체국등이 함께 있다.




여기서 부터는 치안센터장이 백차로 우리를 아내 했다.


이곳은 옛날 일정 때 원목을  베어 내리기 위해 길을 내느라고

다이나마이느를 터트려 바위을 깨었다고 한다. 아래 사진에 깨어진

바위가 있다.길옆에 개울이 있는데 에전에는 이개울에 물이 많아

바지를 걷고 건너 다녔단다.

 개울 바닥에 있는 돌은 깨면 속이 청색으로 보인단다. 그래서 푸를

청 자와 바위 암자를 써서 청암면이라고 한다.


길 아래 쪽에는 무속인이 바위 굴에 신선을 모시고 촛불을 켜고

기도 생활을 하고 있다.




기도인은 커피를 손수 믹서로 갈아 내려 우리에게 따뜻한 커피를 나누어주었다. 


이제여기서 부터 청학동이란다. 다시 자동차에올라 이동했다.

깊은 계곡 청학동 가는길은 꼬불꼬불 한참동안 올라갔다. 

드디어 청학동 일주문까지 도착했다.동네 입구에 아주

근사한 일주문이 우리를 환영했다.


온 산이 단풍으로 물들어 수채화 같았다.


청학동 입구에 팔각정과 돌탑이 세워져 있다.

청학동에는 여러 성씨가 함게 살아간다는 기념비이다.




일주문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이 고향식당에서 산채 정식으로 식사를 했다.

겁질을 벗긴 감을 줄에 꿰어 질서있게 말려 곧감을 만듬

아주 아름다운 주황색이 주위를 환하게 비춘다.

동네 곳곳이 감나무가많아 감생산이 풍년이다.

청학동 탐방지원 센터

감 껍질을 기계로 까기 때문에 많은 양을 깔 수가 있다.

아낙네들이 칼로 까기도 한다.


식당 벽에는 유명 서예가의 현판이 걸려 있고..

맛있는 밥상이다.

버섯을 넣은 청국장 찌개가 일품이다.

일행은 식사후 청학동 마을을 둘러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