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 바로크 미술의 거장 템프란트 판레인 '돌아온 탕아'(1606~1668) 기독교 성서에 나오는 이야기를 그린 그림, 부모님이 자식에게 베푸는 사랑, 조건, 바람을 따지지 않는 내용이다. 렘브란트와 쌍벽을 이루는 바록크 거장 페테르 파울 루벤스(1577~1640)가 그린 '시몬과 페로 : 로마인의 자비'라는 그림.시몬이라는 노인은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 쓰고 감옥에 갇혀 굶어 죽는 벌을 받았어요. 아무도 시몬에게 먹을 것을 갖다줄수가 없었서요. 시몬에게는 페로라는 지혜로운 딸이 있었는데 아버지의 무죄를 증명하기위해 노력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아버지를 살릴궁리를 했어요. 마침 출산한지오래되지않아 젖이나온 페로는 감옥에 면회가서 간수들 몰래 아버지에게 젖을 물렸어요. 덕분에 아버지는 생명을 유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