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8

명화 돋보기

네델란드 바로크 미술의 거장 템프란트 판레인 '돌아온 탕아'(1606~1668) 기독교 성서에 나오는 이야기를 그린 그림, 부모님이 자식에게 베푸는 사랑, 조건, 바람을 따지지 않는 내용이다.  렘브란트와 쌍벽을 이루는 바록크 거장 페테르 파울 루벤스(1577~1640)가 그린  '시몬과 페로 : 로마인의 자비'라는 그림.시몬이라는 노인은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 쓰고 감옥에 갇혀 굶어 죽는 벌을 받았어요. 아무도 시몬에게 먹을 것을 갖다줄수가 없었서요. 시몬에게는 페로라는 지혜로운 딸이 있었는데 아버지의 무죄를 증명하기위해 노력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아버지를 살릴궁리를 했어요. 마침 출산한지오래되지않아 젖이나온 페로는 감옥에 면회가서 간수들 몰래 아버지에게 젖을 물렸어요. 덕분에 아버지는 생명을 유지할 수..

그림 2025.01.15

화가 이중섭

이중섭은 대단한 부자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대대로 이어온 지주 집안이었다. 이중섭은 평북 정주 오산고보를 졸업한 후 1936년 일본으로 미술 공부를 하러 떠났다. 국제미술학교에 입학하여 공부를 했는데 공부하는 환경이 좋지않아 일년도 안되어 그만두고 문화학원에 재입학하였다. 공부를마치고 귀국하여 한국에서 미술활동을 했다. 이중섭은 1945년 일본인 마사코와 원산에서 전통혼례를 치렀다. 이중섭의 생활 수입이 시통치 않아 아내인 남덕(한국이름으로 개명)이 재봉질을 하여 살아갔다. 이중섭은 미술의 기법을 '한구의것' 을찾고싶어 했다. 1952년 한국전이 한창일때 이남덕은 부친의 부음을 듣고 두 아들을 데리고 일본으로 떠났다. 그동안 이중섭은 홀로 미술활동을 하다 1956년 9월 적십자병원에서 무연고자로 마흔살..

그림 202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