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장수대학

송파노인종합복지관개관17주년기념 연극

오산리 2013. 11. 26. 11:42

송파노인 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013년 11월 21일 복지관 지하

강당에서 복지관 개관 17주년 기념 연극이 공연 되었다. 연극은 송파인형극봉사단

"2013 나눔으로 함께하는 인형극 행복한 노년과 봉사의 삶을 실천하는 어르신들이

꾸미는 무대 아직은 바빠서 못간다고 해요?"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행복한 노년과 봉사의 삶을 실천하는

어르신들이 꾸미는 무대

송팟ㄹ버인형극봉사단은 지난 2007년 지역사회에서의 나눔을 목표로 차단하여

현재까지 어린이집, 복지관, 경로당, 공부방, 유치원, 선교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등에서 인형극 공연

을 통해 봉사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2011년부터 '꿈꾸는 청춘예술대학"의 교육과정을 통ㅇ해

극단 그림연극과 함께하고 있으며, 올해 어린이를위한 남여평등 인형극 "여자가 좋아? 남자가좋아?"를 알과해소극장을 비롯하여 여러 어린이집과 공부방을 찾아다니며 공연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아직은 너무 바빠서 못간다고 해요"는 동년배의 노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엄마의 100세 생일에 온가족이 모여 화기 애애한 분위 속에서

가족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할머니는 시장거리에서 "같이가 처녀!" "같이가 처녀!"하는 소리를 듣고 좋아한다.

내나이에 처녀소리를 듣다니?

 

사실일까? 손녀가 보청기를 끼워드려 그 소리를 다시 듣게 한다.

 

다시 들어본 결과  소리는 "갈치가 천원" 하는 장사꾼의 외침이었다.

할머니는 "같이가 처녀"라고 착각한 것이다.

 

 

배우가 꿈이었던 막내딸 장면은 로미오와 줄리엤을 극 중 극으로 차용하여

마스크를 쓴 코로스와 인형이 함께한다.

 

 

 

 

 

 

 

 

 

 

 

 

 

 

 

 

일찍 연애하다 오빠에게 들키는 둘째딸 

 

 

큰딸, 큰아들, 그리고 둘째아들의 모습들이 노래가 곁드린

속에 다양한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건달 오빠의 헛꿈 동생을 실망하게한다.

 

 

 

 

한때 내외가 소원했다. 다시 재회하는 해피엔드

 

 

 

 

공간의 한계로 모두 해설을 못해 아쉽다.

화면과 같이 6,7,8 대의 어르신으로 구성되어 만들어낸 이 작품은

제2의 삶을 살고있는  이 시대에 모든 실버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극 중 여러가지 마스크, 인형, 묘기공연등으로 재미를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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