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반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오산리 2019. 6. 7. 10:52

詩가 흐르는 카톡 No237
       顯忠日 追慕詩
      (현충일  추모시)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 나는 廣州 山谷을
헤매다가 문득 혼자 죽어
넘어진 國軍을 만났다 -

산 옆 외따른 골짜기에 
혼자 누워있는 국군을
본다

아무 말, 아무 움직임
없이 하늘을 향해 눈을
감은 국군을 본다.

누른 유니폼 햇빛에
반짝이는 어깨의 표식 
그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소위였고나

              계속

              松韻

  ○ 글 : 모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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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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