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훈회(蒲訓會) 회원 36명은 지난 2014년 4월 28일 (월) 10시에 중앙선 팔당역에서
만나 다산(정약용)공원 까지 걷기운동겸10차문화답사를 하였다. 폐철로를 덮어 자전거길과
보도를 만든 걷기에 알맞는 길이다. 다산공원까지는 7.4km 약 2시간 30분
걷게 된다. 포훈회는 한문훈장자격연수생 동문회원들의 모임이다. 단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팔당역을 출발하였다.비록 걷기운동에는 불편을 주는
비가 내리지만 농사를 위해서는 더 많이 내려야 겠다.
팔당역 사에서 모임
역사내에서 전한준 회장님이 일정발표
다산 공원쪽으로 걸어갈 길
장동옥 사무총장이 앞장서서
자전거길 휴게소
걷어내지 않은 철로를 보여준다.
팔당대교 상공에서 바라다본 사진
팔당대교의 모습
걷기 길 옆에 예쁜 정원 음식점
양평쪽으로 가는 도로 높은 교각
중간 휴계소에서 잠시 쉬면서 최윤석 27기 회장님의
가는길에 대한 안내와 해설
봉주로라는 고급식당
강 건너검단산이 안개 구름 속에 보이고
오솔길을 걸어서
강변 늪 사이를 지나
연꽃이 피어날 연못을 지난다.
머지않아 7~8월이면 엄청난 연꽃이 만발 할 것이다.
연 못
얼마나 좋으면 "아조타" 농원이라 했슬까?
식사 후 김세을 선생님의 오카리나 연주
장동옥 사무총장이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정신에 대해 해설하고 있다.
정약용(丁若鏞)은 1762년 8월 5일(음력 6월 16일), 경기도 광주군 초부면 마현리(지금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서 출생 햐였으며 1836년 4월 7일(음력 2월 22일)타게했다.다신은 조선 정조 때의 문신이며, 실학자·저술가·시인·철학자·과학자·공학자이다. 본관은 나주, 자는 미용(美庸), 호는 사암(俟菴)·탁옹(籜翁)·태수(苔叟)·자하도인(紫霞道人)·철마산인(鐵馬山人)·다산(茶山), 당호는 여유당(與猶堂)이며, 시호는 문도(文度)이다. 중농주의 실학자로 전제 개혁을 주장하며 조선 실학을 집대성하였고, 수원 화성 건축 당시 기중가설(起重架說)에 따른 활차녹로(滑車轆轤 : 도르래)를 만들고 그를 이용하여 거중기를 고안하여 건축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 외에도 많은 저술을 남기기도 했다. 많은 업적이 있으나 지면상 생략합니다.
문화답사 포운회 회원중 가장원로이신 강남주 선생님이시다.
김광열 회원의 하모니카 연주
경치좋은 수월정에서 담소를 나누고.... 달밤에 이수월정에서 하늘에 뜬 달을 쳐다보고
물에도 달이 비친 모습은 절경이란다.
동심으로 돌아가서
멀리 우측에 검단산 정상이 보이고 죄측에 용마산 줄기가 보인다.
시원한 물가에 휴계장소 사랑하는 님들과 모임의 적당 장소
꽃중의 꽃 소녀같은 모습
팔당역과 운길산역에서 다산공원으로 갈 수 있는길을 표시한다.
운길산역에서 56번 마을 버스로 다산공원을 갈 수있다.
돌아오는길은 56번 버스로 양수리를 경유 운길산 역으로 와서
전철을 갈아 탔다.
오늘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즐거운 산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