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에서는 공기(孔紀) 2565년 추기석전대제(秋期釋奠大祭)가
지난 2014년 9월 3일 10시에 대성전(大成殿)에서 열렸다. 석전 봉행순은
1. 전폐례 (奠弊禮) 2.초헌례(初獻禮) 3.아헌례(亞獻禮) 4. 종헌례(終獻禮)
5. 분헌례(分獻禮) 6. 음복수조례(飮福受祚禮) 6. 망예례(望禮禮)순으로 한다.
성전 단상에 붉은복장을 하고 앉아있는 사람은 악사들이다.
등가아악(登歌雅樂)이라는 음악을 연주하는데 이 아악은
성균관석전대제에서 연주되는 문묘제례악으로서 우리나라에서
연주되는 음악중 고대의 전텅예악이 이어져온 유일한 아악이다.
당상에서 연주하는 것은 등가, 당하에서 연주하는 것을 헌가라고 한다.
비가오는바람에 첨바밑에서 관람을 한다.
헌관위들이 입장한다.
내빈들이 천막 속에 앉아있다. 서 있는 여자분은 해설 사회자이다.
모든 진행을 한자어로 진행을 하므로 해설이 꼭 필요하다.
내빈석에 심윤도 이사님도 보이네!
아악에 맞추어 팔일무(八佾舞)를 춘다.(성균관대학교 무용과 학생)
해설사회자.
팔일무
당하에 있으므로 헌가아악(軒架雅樂)이다.
이 악기들은 세종대왕이 직접 고대악에 가깝게 제작된 것임
대성전 안에는 5聖(孔夫子, 顔子, 曾子, 子思子, 孟子)
孔門10哲, 宋朝6賢, 我國18賢을 모셨다.
심이사님과 함께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가운데 석전제는 성대하게 마쳤다.
이석전제는 일년에 음력 2월 상정일에 가을 8월 상정일에
지낸다고 한다.나는 70평생에 석전제 모습은
오늘 처음 보았기 때문에 모두 신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