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5월 31일 중국 면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4박 5일의 일정으로 여행을 했으며 모두투어 관광회사의 패키지로 갔다.
중국 산서성에 있는 면산은 해발 2,000 넘는 높은 산이며 깎아지른듯한
절벽위에 건물을 지어 놓은 공중 도시가 있는 곳이다.
대라궁(大羅宮), 도교의 사원으로 그 규모가 대단하다.
대라궁은 에리베이터로 오르 내리니다.
춘추 전국시대 개자추가 어머니를 모시고 면산에 들어온 후로
이곳에서 도교의 최고 경지인 '대라선경(大羅仙經)'을 보았다고 하여
후세사람들이 이곳에 대라궁을 지었다고 한다. 일설에는 당태종이의
여동생이 이곳에서 도를 수련한 인연으로 현종이 이곳을 대대적으로
중건하였으며 역대 황실들이 차례로 그 규모를 늘려 중국 최대의
궁전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일제의 포격으로 파괴되어 그 흔적이
남아 있으나 지금 그 옛터에 13층, 층고 약110m의 규모로 재건한 것이다.
도교사원 중 최대의 건축물이라고 한다.
도교의 로고 8괘와 태극무늬
서현곡 입구에서 서서, 일부 인원은 에리베이터로 올랐다.
험준한 계곡을 유격 훈련 하듯 힘들고 아슬아슬하게 정상에
올라 신선샘이 있는 곳 까지 와서 잠시 쉬었다.
이 산을 넘으면 에리베이터 승강장이 있으며 그곳에서 일행을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