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윗세오름 등산(1)

제주도여행 5박6일이 막바지에 다달았다.

오늘은 제주도 한라산 위세오름을 등산하는 날이다. 아침 8시경 택시를

타고 리조트를 떠나 영실로 향했다. 한라산 서쪽 산자락 숲을 1시간 가량

이동한 끝에 영실에 도착했다. 오늘 등산은  영실→윗세오름→노루목이다.

아침 9시경 산행을 시작했다. 몇년 전에 이 제주도 윗세오름을 올라 철죽

사진을 찍을 계획이었으나 날씨가 좋지않아 촬영을 못했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으니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걸고 산행을 시작했다.

오늘부터 3회에 걸쳐 한라산 등산 사진을 올리겠사오니 즐감하시기 바랍다.

키큰 삼나무 숲속 길을 오르면서...

영실에 도착했다. 택시로 올라오는 길은 별로 가파른 언덕이 아니것

같았는데 이곳이 해발 1280m나 된다고 한다.

이 한라산에는 5백장군 전설이 있다. 그 이야기를 다음에 실었다.

오늘 택시 기사 까지 5명이 등산을 시작했다. 기사와 여자들은 힌들다고 중간

적당한 곳에서 하산 하기로 했다.

초입은 키높은 소나무 참나무 들이 가득한 숲에 땅에는 

종대 나무가 쭉 깔려있다. 

멀리 병풍바위가 보인다.

바위 절병으로 이루어진 병풍바위다.

절벽 바위 위에는 멀리 5백 나한상이 보인다.

멀리 내려다보이는 시가지

예쁜 철쭉이 우리를 반긴다.

먼산 능선의 바위가 5백나한인데 아래 그림으로 자세히 가망하시기를...

철쭉이 만발한 어덕...

병풍바위와 철쪽을 배경으로

아내와 그친구는 중간에 하산하기로 했는데 여기까지 따라 왔네...

할 수없이 정상까지 동행하기로 하고...

철쭉 능선을 계속 올랐다.

멀리 오름 풍경이 아름답다.

가뭄에 아직 활짝 피지를 못하고...

5백나한 바위가 능선에 늘어서 있다. 등산에 힘은 들지만 사방 풍경을

보는 재미에 빠져 힘든 줄 몰랐다.

다음 계속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