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항 (개별중식)
12시 40분경 남당항에 도착 점심식사를 했다. 7명이
우럭매운탕으로 오랜만에 바닷가에서 식사를 했다.
충남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남당항은 대하, 새조개, 광어, 우럭
등 많은 수산물이 잡히며, 특히나 이곳에서는 천수만의 최고 별미인
새조개가 유명해 미식가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풍성한 해산물 뿐만 아니라 주변의 수려한 해안 경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넓게 열린 천수만이 바다처럼 펼져지고
남당항에서 배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죽도는 각종 어패류와
함께 대나무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맛있는 식사를 하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다음관광지로 이동했다. 30분정도 이동한후
타이타닉호 일몰 전망대
전망대에 핀 복숭아 꽃
<피끓는청춘> 영화촬영지
속동 전망대 관광을 마치고 다시 다음 관광지로 이동했다.
홍주성에 도착해서 홍주성 산책 했다.
홍주성 천년여행길은 성벽을 따라 홍주성 남문을 거쳐 홍주성 역사공원으로 이어진다. 홍주성은 조선 세종 때 쌓은 석성인데 그 이전부터 토성이 있었다. 홍주성 역사관 쪽으로 이어진 언덕이 바로 토성의 흔적이다. 성곽은 총 1.7km에 이르는데 지금은 800여 m밖에 남지 않았다. 일제강점기에 많이 헐린 데다 1978년 홍성 지진 때도 일부 무너졌다고 한다. 홍주성 사방으로 문이 각각 있었는데 서문과 북문은 소실되어 터만 남고, 남문은 2013년 12월 홍화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동문인 조양문만이 일제강점기 홍성 사람들의 노력으로 온전히 남아 있다
.홍주성역사기념관(
동백여행사 안내 홈페이지 참조
옛 홍주서의 모습
안회당은 1870년 홍주목사 한응필에 의해 세원진
홍주목의 동헌으로 22칸의 목조 기와집이다.
노인을 평안히 모시고 젊은이를 품는다는 뜻으로
안회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가운데 일정을 마치고 4시경
버스에 올라 서울로 이동했다. 오늘 지중해 마을과
예당호 출렁다리 관광은 참으로 보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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