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명화 돋보기

오산리 2025. 1. 15. 23:14

네델란드 바로크 미술의 거장 템프란트 판레인 '돌아온 탕아'

(1606~1668) 기독교 성서에 나오는 이야기를 그린 그림, 부모님이 

자식에게 베푸는 사랑, 조건, 바람을 따지지 않는 내용이다. 

 

렘브란트와 쌍벽을 이루는 바록크 거장 페테르 파울 루벤스(1577~1640)

가 그린  '시몬과 페로 : 로마인의 자비'라는 그림.

시몬이라는 노인은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 쓰고 감옥에 갇혀 굶어 죽는 

벌을 받았어요. 아무도 시몬에게 먹을 것을 갖다줄수가 없었서요. 시몬에게는 

페로라는 지혜로운 딸이 있었는데 아버지의 무죄를 증명하기위해 노력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아버지를 살릴궁리를 했어요. 마침 출산한지

오래되지않아 젖이나온 페로는 감옥에 면회가서 간수들 몰래 아버지에게 

젖을 물렸어요. 덕분에 아버지는 생명을 유지할 수가 있었고, 나중에 

무고함이 입증되어 석방 됐다고 합니다.

삼강행실도에 나오는 효자 관련삽화.

집안에는 노부부가 웃는 얼굴로 앉아 있습니다.

마당에 있는 아이를 보고 즐거워 하는듯해요이 아이는 

엤 중국의 학자인 노래자라고 합니다. 아이처럼 보이지만 

70이 넘은 노인이고 부모님은 100세가 가까워 보이지요.

노래자는 물동이를 들고 뒤뚱 걷다가 물을 쏫고 바닥에

미끄러져 넘어젔지요 .나이는 들었지만 아이처럼 

재롱을 부리는 것을 보고 부모는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효도하는 마음을 담은 동양화. 우리나라는 옛부터 몸과 마음을 

다해 부모를 받드러야 하는 효를 중요시 했습니다. 정조때는

효를 가르치는 그림 '오륜 행실도'(1797)가 나왔습니다. 

고려시대 용감한 효자 누백이야기 그림.

험한 바위 절벽이 보이고

그 뒤로 폭포가 있는 것으보니 첩첩 산중입니다. 절벽아래 호랑이가

납죽 업드려 있고 붉은 옷을 입은 소년 누백이 도끼를 들고 막 호랑이

머리를 내려 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누백의 아버지는 사냥을 나갔다가 호랑이에게 당하고 말았어요.

누백은 곧바로 도끼를 들고 호랑이 발자국을 따라 산으로 들어가갔

습니다. 호랑이를 만나자 그는 오랑이에 큰소리를 치면서

"네놈이 아버지를 먹었으니 이제 내가 너를 먹을 차례다!."

누뱍운 호랑이를 찍어 죽인 후 배를 갈라 그 안에 있던 아버지

뼈를 꺼내 묘를 만들었습니다.

이이야기는 다소 어이없는 일지만 어버이에게 효를 다했다는 

뜻에서 근거가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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