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스케치

안성 여행 사진

오산리 2013. 9. 30. 10:26

서울교육삼락회 여행동호회에서는 지난 2013년 9월 25일

경기도 안성으로 여행을 하였다. 43명의 여행동호인들은

당일 압구정 현대백화점 주차창에 모여 8시경 출발하였다. 

미리내성지- 편운조병화 문학관- 밥이보약 식당, 점심식사

-안성마춤박물관-남사당 전수관을 관람하였다.

화창한 날씨에 덥지도, 춥지도 않은 온화한 날씨가 여행하기에는

아주 적절했다. 위의 관람순서대로 사진을 올려보았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성 요셉 성당으로 오르는 계단

 

미리내 성 요셉성당: 1907년에 방인사제가 지은 최초에성당, 돌로지은 것이특징

신학교 제1회 졸업한 강도영 신부님이 가난한 교우들에게 성당에 올때는 돌을

가져오게 하여 교우들과 함께 백회를 발라 지은 성당이다.

 

 

 

김대건신부의 입상 : 김대건신부는 최초의 한국인 신부이며 1821년 8월 21일

충청남도 당진군 우강면 송사리에서 아버지 김제준 아냐 시오와 어머니

고씨 우르술라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15세 때에 모방 신부님께

 세례를 받고 마카오에서 공부를 하였다.

1844년 12월초 부제품, 1845년 8월17일중국 금가항 성당에서

사제서품을 받았다.

 

일행은 해설사를 만나 성당안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김대건신부는 경기도 일원에서 사목하다가 체포되어 서울로 앞송

103일 동안 감옥생활 중 10차례 고문 받았다. 1846년 9월 16일 새남터 

형장에서 순교하였다. 현장에 뭍혀있는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이 곳 청년 신자들이 밤낮으로 무덤을 지키는 병사들의 눈을 피해

근처에 잠입하여 기회를 보다가 근 40여일만에 10월 26일밤 몰래 무덤을

파서 머리를 따로스습하고 몸은 거적으로 싸서 수습하여 밤을 도와

이곳 미리내로 운반했다. 10월 30일에 장례를 치르고 그 청년 신자들은 

전라도로 몸을 피했다고 한다.

 1800년 6월 정조가 46세에 승하한 후 11살 순조가 임금에 등극하고

정조의 대비가 수렴청정을 하였다. 1801년 음력 1월 10일

천주교인을 죽이라는 포고령을 내렸다. 신유박해(1801), 기해박해(1839) 때

천주교 신자가 거의 몰살을 당했다. 그 후 100년 동안을 천주교 신자들을

죽인 것이 1만명이나 된단다. 그래도 남은 신자들은 모진 박해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기위해 멀리 내포 사람들이 몰래

이곳에 숨어 들어와 농사를 짓고, 항아리를 구워 팔아 생계를 유지하며

살았다고 한다. 깊은 밤 중에 그들이 피운 불빛이 내에 비추어 마치

은하수 같이 보인다고 해서 미리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 미리내 : 은하수를 뜻하는 순 우리말이다. 

   

김대건 신부의 턱뼈 유해

 

 

 

 

웅장한 피라미트 형 103위 성당, 김대건신부를 비롯해 103위의

성인의 모습이 스텐그라스로 정교하게 표현되고 있다.

 

성단 앞에는 김대건 신부의 정강이뼈 유해가 봉안되어 있다.

 

성당 안은 명동성당과 비슷하게 설계 되었다.

 

2층에는 여러 형태의 고문하는 모습을이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다.

 

 

이곳은 성당과 종탑의 2개부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지하1층 지상 2층의

거대한 규모다.

 

다음 관람지로 이동한다.

 

성 김대건 앙드레아 신부님의 순교정신을 헌양하기위해

1928년 기념 경당을 건립했다.

 

김대건 신부의 묘 (경당 앞에는 4개의 묘가 있고 옆에도 2개의 묘가 있다.)

 

 

 

해설사가 경당에대해 해설을 한다. 경당은 10개의 창문, 제단, 제대, 성석,

 감실, 십자가들을 갖추고 있다.

 

 

 

조병화 문학관을 찾아서

 조병화 문학관은 편운 조병화 시인의 시인의 창작 저작물과 유품이

전시되어있는 곳이며 꿈과 사랑의 시 정신이 그대로 보전되어 있는

생생한 문학 현장이다.

 

 

 전시실에는 53권의 창작시집, 수필집, 화집등 160여권의 서적이

전시되어 있다.

 

 

 영상으로 설명을 듣고있다.

찾아오는길 :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산337

월요일,공휴일 휴관

안성 종합터미널 22-1,60 버스이용 난실리 하차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여행 중 코스모스가 하도 예뻐 총무님 한 컽

 

즐거운 점심시간 돌솟밥으로 맛있게 먹었다.

 

다음은 안성 맞춤 박물관 견학

 

 

 

 

 

 

 타법에의 그릇 형태를 재현해니는 유기

( 이 기법으로 만든 유기가 가장 비싸다.)

 

 

 

 

 

 돌반지 제작도구

 

이 것은 그릇이 아니고 제사상에 약과 다식 등을 고일때 무너지지 않토록 하는 틀

안에다, 제물을 고이고 틀을 벗기면 제물이 흐터지지 않고 잘 고여 있게 된다. 

 

 

손잡이가 있는 술잔(참으로 운치있는 잔이다.) 

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198-2

 

 안성 남사당 공연장

남사당이란 조선 후기 장터와 마을을 다니며 춤과 노래, 곡예를 공연했던

단체로서 전문 공연 예술가로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연예집단이다.

 

 바우덕이 축제가 2013년 10월2일 ~6일까지 이 장소에서 열린다.

 

 

전시물을 두루 견학하며

남사당놀이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4시 일요일오후 2시

찾아오는 길 안성시 보개면 복평리308-8

마지막으로 천문과학관을 관람 했는데 화면 제한 때문에 다음

다음날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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