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호이안으로 간다. 다낭에서 남쪽으로 약 30km위치한 고대의 항구도시다.
유람선을 타고 바람을 쏘이며 가니 시원하다.
강변에 마을 모습
하선하고 걸어서 마을(올드타운)로 드러선다.
부켄베리아가 만발한 건물이 베트남의 대표인것 같다.
유일하게 고도시(올드 타운)로 들어갈 수있는 다리다.
고 도시로 들어가는 다리입구의 상점들
호이안은 17세기의 옛모습을 고스란히 담고있는 복고적인 외관 멋스러운 도시이다.
하노이와 호치민 만큼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베트남을 잘 아는 여행자들은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는 도시이다.
이곳은 유난히 서양 여행객을 많이 볼 수가 있다.
여행객은 릭사를 타고 여행한다.
우리팀도 릭사에올라 시내를 한바퀴 투어를 할 준비를 했다.
이곳 호이안지역은 과거 중국인들이 많이 살았던 곳으로 중국식
건물을 많이 볼 수가 있다. 이 광조회관은 1800년 경 중국 광저우에서 온 상인들이
지은 회관으로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과거 부역상들과 항해사들의 휴식
공간이기도 했다. 현재는 중국 동포들의 향우회 장소로 쓰이기도 하고 제단으로
사용하기도한단다.
후원에는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가 관우와 장비하고 형제의 도원 결의를 맺고
주막집을 찾은 장면인것 같다. 왼쪽부터 유비, 장비, 관우다.
장비, 유비,관우, 장비가 형제의 결의를 맺고...
16세기 말에 호이안은 중국무역상 뿐만 아니라 일본 무역상들도
많이 살았던 곳이다. 바라보는 방향으로 오른 쪽은 중국인
왼쪽은 일본인들이 살았던 지역인데 광조회관이 중국사람들의
유적이라면 이 내원교는 일본인들의 유적이라고 볼 수있다.
이 내원교는 중국 상인들과 거래하기 위해 일보인들이 지은
다리이다. 밤에는 전등이 화려하게 들어와 은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어둠이 짙어지면서 오색 찬란한 불빛이 켜지기 시작한다.
흥풍의 집은 19세기 중기에 흥풍이라는 무역상인이 상점으로 이용하기위해
지은 건물이란다. 검은갈색의 목조건물은 현재 8대째 후손이 거주하고 있다.
지금은 상점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호이안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유명하다.
오늘의 관광 일정을 마치고 다시 다낭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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